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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화) 서울 여의도 한국도선사협회에서 2022년도 도선수습생시험 최종 합격자(22명)의 합격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협회 조용화 회장은 평소 주변과 소통하면서 안전하게 도선하기를 바라며, 8월부터 시작되는 6개월간 도선수습실무에 성실히 임해 내년 도선사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수여식에는 시험을 주관하는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에서 참석해 수습 도선구 결정을 진행하였고 마산항도선구에는 최부관(한국해대 50기), 서민수(목포해대 44기) 합격자가 배정되었다.
(사)한국도선사협회와 (사)한국도선안전교육연구센터는 도선수습생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수습생 시기에 2회에 걸쳐 교육을 마련하고 있는데, 해양경찰청 해상교통관제과 특강과 전 국제도선사협회 부회장 인천항 최영식 도선사의 "도선수습생의 자세와 마음가짐"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도선수습생은 배정된 항만에서 도제식 도선실무수습을 거쳐 내년 2월 열리는 도선사시험에 최종 합격해야 정식 도선사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올해 시험에는 총 194명이 접수하고 실제 시험에는 177명이 응시해 8:1의 경쟁률을 보였다. |
